3일연휴의 마지막날이다. 8/15일 한국은 광복절이라고하지만 일본은 종전기념일이다. 것보다는 8/15일은
오봉야스미(한국의 추석과 유사)라고해서 대부분의 회사들이 앞뒤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우리사무실에도 절반은 휴가중이다.
숙소에서 한시간 남짓 전철을 타고간곳이 요코하마다. 오늘은 수원에서 친구가 여름휴가를 온다는날이라
빨리 움직여서 친구놈 오기전에 요코하마 마스트 하겠다고 아침일찍 나섰다..
요코하마에 내려서 처음 마주친 건물
그냥 높은 빌딩인데 역시나 안내책자에는 아주 멋지게 소개가 되어있었다
요코하마의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랜드마크빌딩 바로옆에 붙어있는 놀이공원(그리 커지는 않음).. 니혼마루 메모리얼 파크와 연결되어있음
야간에 보면 요코하마들 대표하는 야경꺼리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린코파크내에 있는 건물로서 기둥없이 바다에 떠있는 동양최초의 건물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카페하고 유람선 출발하는 곳으로 사용하고있음
린코파크내에 있는 요코하마를 상징하는 닻..
니혼마루호(日本丸)
"태평양의 백조"라는 별명이 지워진 범선으로2차대전 당시군함으로 사용된 것을 개조하여 현재 관광용으로
공개하고 있다네요. 이또한 요코하마의 상징물처럼 생각하고 있어요..
기샤마치라는 다리
1907년 증기기관차가 운행을 했던 곳으로 지금은산책로로 사용되고 있다
아카렝가창고(아카=Red, 렝가=벽돌.. 노가다판 알바해본분들을 알겁니다. 렝가)
메이지 시대 말기에서 만들어진건데 후에 관동대지진에 소실된후, 대규모 복원공사를 해서 지금의 모습으로
되었다네요..현재는 쇼핑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야마시타 공원
요코하마 항구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공원
붉은 구두의 소녀상 이랍니다. 현재는구두 색깔이 다 벗겨져서 붉은색이 아니지만
예전에 구두가 붉은색이 였다네요...
마린타워
랜드마크가 세워지기전에 요코하마를 상징하던 타워라고하네요..
남산타워 만한데 현재는 전망대로 사용되고 있음
베어브리지
1989년 완성된 것으로 야경이 죽인다고 하는데...
나중에 시간되면 야간에 한번 와보기로 하고 오늘은 ~~~~
모토마치
요코하마 최대의 번화가라고 하네요//
건물들이 특이하게 생겼음..
요기까지 딱보고~~
띠리리리 핸드폰이 날라왔다. 친구넘이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단다
만나잔다~~
아직 요코하마에 볼것이 많은데 나중에 다시올걸 기약하고 동경으로 향했다
친구넘은 시나가와라는 전철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일본 첨오는 넘인데 잘 찾아왔더군~~~
암튼 반가웠다... 일주일동안 심심했는데
일단 내가 사는 집에 짐을 풀고(방하나 얻어주었음)
오다이바 가보자고 해서 오다이바로 향했다
오다이바로 연결되는 다리(레인보우브리)
오다이바로 들어갈떄 유리카모메라는 모노레일을 이용했다. 이넘은 무인으로 작동된다고 한다
운전사가 없다는게 신기하긴 하지만 자리도 좁고 좌우 흔들림도 심하고 ~~
별로다
오다이바 해상공원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다. 뉴욕을 가보진 않았지만 이렇게 초라한 자유여신상은 또~~
왜 만들었을까를 생각하며 친구넘과 한참 웃었다..
친구넘 부부..
내가 사진 좀 못찍긴하지만 사진 못찍는다고 계속 타박이다
후지TV건물
중간에 뻥뚫린게 나름대로 멋지네..
이 앞에는 사람들 무지막지하게 많다
휴일이라 그런건지 원래 많은건지 ~~
정말 심하게 많다
힘든 다리 이끌고(오늘도 정말 많이 걸었다)
친구넘 끌고 다니는데 팔레트 타운,비너스포트,선워크,빅사이트 등등
아쉽게 카메라 전원이 아웃되어서 더이상 사진을 찍지 못했다
MEGA WEB 도요타 전시관
비너스포트 인근 상점
오다이바는도쿄인근의 인공섬으로 자연적인것은 없지만 쇼핑센터나 놀이공원등이 있다. 걸어다니기엔 부담
되지만 도쿄에 온 분들은 한번 들럴만하다. 특히 자동차 좋아하거나~~~
그리고 안내책자에서 소개하는 TFT빌딩의 샤워트리를 보기위해 근 한시간동안 기다렸는데
(매시 정각에 물이 내려옴)
이럴수가~~ 이런걸 볼려구 여기까지 힘들게 왔단말인가>>>>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힘든 정말 많이 걸어다닌 하루였다.
내일부터 다시한주 근무를 해야한다.
정말 많은곳을 돌아다니고 있고 정말 많은 사진을찍고 있는데 모든걸 보여주지 못해 아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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