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8. 26. 13:14

영수놈 일본와서 첫날 얼굴보고 오늘 첨봤다. 나는 회사가야하구 이넘은 정말 늦게나 되서 들어온다

그래서, 오늘은 날잡았다. 일본와서 처음으로 야간 행군을 오늘 감행했다

오늘 간곳은 아카사카/록본기 이다. 이동네는 서울의 이태원과 유사하여 삐끼들 대부분이 검둥이들이다

웃긴다... 깜디들이 이랏샤이마세!!!!이러고 있다..

늦게 만날관계로 글고 서로 피곤한 관계로 록본기 투어하고 아카사카 잠시 투어하고 숙소에서 늦게까지 맥주깠다

록본기 힐에서 바라본 동경타워...서울의 남산타워와 거의 유사함

록본기에서 보이는 것 중에서 가장 훌륭한 야경꺼리다(얼마나 볼게 없음 ㅋㅋㅋ)

록본기힐 옆에 광장인데 오늘은 뗏넘들의 날이라나

그래서 떗놈들 스탈로 장식되어있고 공연도 있고~~ 옆에 리어카에서 음식도 팔고 그러더군


록본기힐 광장옆에 어울리지 않는 호수안에 있는 장식물

뭔가를 뜻하는것 같은데 주변에 표지판도 안내문도 없다..

이사진을 왜 올렸냐구???

이건 아래사진의 아사히 TV 방송국 바로 앞이다. 아마도 방금전에 쇼프로가 끝난거 같은데 연예인을 기다리는

주우/고꼬세이 들이다. 한국하고 똑같다. 단지 틀리다면 고꼬세이들 치마가 거의 X꼬치마라는것 빼놓고~~~

아사히TV건물 야경과 달(보름달임, 나중에 달력보고 확인했음)

록본기힐의 거대한 거미~~

영수놈전화와서 야! 나 지금 록본기니깐 와라~~ 어디서 만날까??

록본기힐에 거대한 거미있다~~ 빨리와라 거서 보자 했더만

이넘 정말 거미를 찾았나봐요.. 한참 헤메다가 만났다 ㅋㅋㅋㅋ

정말 먹고싶은거다

일본에서 만든 진로말구(일본산 진로는 25%에 4홉들이다..) 한국에서 만든 2홉들이 쏘주 정말 마시고 싶다

근데 한국산 쏘주 넘 비싸다(거의 2만원) 미쳤지

참는다. 싼 일본산 진로 먹고 살아야지 ㅋㅋ

근데 일본넘들 술먹는 스탈 정말 맘에 안든다

싸구려 진로 4홉들이를 남으면 키핑한다. 웃겨 ~~~

쏘주를 키핑하다니 충격이다~~~

글구 키핑할정도로 남는지도 의문이다.

또하나, 이넘들은 소주가 무슨 양주인지 언더락(얼음에 타먹는것)을 해서 먹는다

언더락보다 물에타서 먹는 넘들이 더많다("미지와리"라고함, 미즈=물, 와리=나누다는 뜻으로 와리깡할떄 와리임)

미즈와리보다 더한넘들은 "오유와리"라는게 있다. 오유는 뜨거운물이다..

쪽바리넘들 뜨거운물에 쏘주를 타먹는 미친 민족이다. 스트레이트도 모자라 수소폭탄(소주+맥주) 만들어 마시는

우리나라 사람들하곤 술자리에서 상종이 불가능해보인다

아카사카에서 유명한 술집이라는데 양넘들 들락날락 버글버글 하다

돈만있음 문화체험 해보고 싶지만 참는다~~~

정말 쥐꼬리만큼 회사에서 받아와서 잘못하다간 내돈 꼬라박아야할 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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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_룰루랄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