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만난 상점. 피노키오.
주인도 꼭 제페토 같은 할아버지시다.
마음씨도 좋아보이는 것이 내가 사진을 찍자 다가오시더니 후레쉬가 안터진 것 같다고 걱정을... 하하하..
여기에서 랄라가 그리도 찾던 모래시계를 발견했다.
바로 요것들이다.
어린이집에서 양치질을 할때 양치 시간을 알려주는 모래시계를 놓는가 보다.
그래서 양치를 할때마다 모래시계 사달라고 조른게 반년은 됐는데 여기서 딱~ 맞는, 양치질용 모래시계가 있던 것...
청개구리 모래시계가 제일 예뻐보이는데 랄라아빠가 넌 말을 안들으니까 청개구리 해라~ 했더니 랄라가 싫단다. ㅎㅎ
옆에 있는 강아지 모양으로 하나 샀다.
요즘랄라는 화장실에 두고, 저녁에 양치질을 할때마다 모래시계를 돌려 놓고 하신다지.. ^^
열쇠고리들도 예쁘다...
시계도 있네..
유럽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나무 인형.
가운데 줄을 잡아 당기면 두손과 두 다리가 번쩍~ 위로 올라간다. ㅎㅎㅎ
미라벨사의 모짜르트 초콜렛...
어디 찰츠부르크에 가서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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