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3. 08:46

지난 일요일..

아이들과 함께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다.

예전에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아쿠아리움 티켓을 저렴하게 판매해서 사놨던게 있었는데 그거 사용일이 6/30일까지였다.

그래서 종료되기 전에 얼른 다녀온거다.

오래간만에 간 아쿠아리움이 리모델링을 좀 많이 해 놓은거 같았다.

룰루, 랄라 모두 재미있게 관람을 했다.

특히 룰루는 요즘 데리고 다닐 맛이 난다.

호기심이 많고 엄마, 아빠 챙기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 사이를 헤쳐서 비집고 들어가서 보고야 마는 열성을 보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정말 신이나면 "꺄아~~~~!!!" 하고 소리를 지른다.

추임새가 참 좋다..ㅋㅋㅋ
















다음주면 드뎌 랄라가 여름방학을 맞이한다.

룰루는 점점 더 건방져 가고, 새침떼기가 되어가고 있다...

한동안 푹 빠져 있던 퍼즐은 이제 손을 뗐다.

요즘은 무조건 소꿉놀이다.

금요일에는 녀석에게 붙잡혀서 세시간이나 소 꿉 놀 이 당 했 다..--;;;

Posted by _룰루랄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