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2. 4. 21:39

랄라는 수를 곧잘 헤아린다.

엄마가 치킨집 쿠폰을 보고 몇갠지 세어보라고 했다.

그러자 랄라..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덜.."

그리곤 하는 말.

"네개야~"

엄마가 사탕이 몇갠가 세보라고 시켰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몇개?"

자신있게 대답하는 랄라.

"네개~!!"

허걱..

요녀석, 세기는 다 세는데 네개가 넘었을때 몇개냐고 물으면 무조건 네개다.

ㅋㅋㅋㅋ

그걸 본 할머니왈..

랄라가 정식으로 배운게 아니고, 어깨너머로 배워서 저모양이랜다. ^^

그래도 귀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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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_룰루랄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