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는 수를 곧잘 헤아린다.
엄마가 치킨집 쿠폰을 보고 몇갠지 세어보라고 했다.
그러자 랄라..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덜.."
그리곤 하는 말.
"네개야~"
엄마가 사탕이 몇갠가 세보라고 시켰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몇개?"
자신있게 대답하는 랄라.
"네개~!!"
허걱..
요녀석, 세기는 다 세는데 네개가 넘었을때 몇개냐고 물으면 무조건 네개다.
ㅋㅋㅋㅋ
그걸 본 할머니왈..
랄라가 정식으로 배운게 아니고, 어깨너머로 배워서 저모양이랜다. ^^
그래도 귀엽기만 하다~~
'랄라의 어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떻게 아는 걸까. (2) | 2006.01.23 |
---|---|
반대말 질문 (6) | 2005.12.27 |
"이건 뭐야"의 변천사 (2) | 2005.11.08 |
존댓말 (2) | 2005.10.31 |
쓸다리 먹을래~ (2) | 2005.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