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2. 6. 08:03

얼마전에 아빠가 서점에서 사온 육아책들이다.

책고를줄 모른다고 타박을 좀 했었는데 이번에 사온 책들은 내가 봐도 참 잘 골랐다 싶다.

역시 아빠입장에서 골라서 그런가..

만화가 들어있어서 책읽기를 즐겨 하지 않는 아빠가 보기 좋아보여서 샀댄다.

이런 책은 짬짬히 읽어도 좋다.

다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랄라아빠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얼마전에는 아빠가 저녁 늦게 들어오면서 나에겐 귀걸이, 목걸이 선물을.. 그리고 랄라에게는 주사위를 준다.

선물은 전날 연락없이 늦어서 삐친 나에 대한 뇌물이었고, 주사위는 대체 뭐다냐..

랄라가 주사위를 보고는 무척 좋아하기에 누가 가지고 있더냐 물었더니 어린이집에 친구 둘이 주사위를 가지고 왔댄다.

그래서 주사위가 가지고 싶었구나 했더니 그렇더라나..

알고 봤더니 랄라아빠가 같이 퇴근할때 그걸 듣고는 사다주마 하고 약속했던 모양이다.

아들을 위해서 문구점에 들러 주사위 한개 사가지고 오는 아빠라..

뭐 하나 들고 올 줄모르고, 아들말은 그저 흘려 듣는 듯 하던 아빠가 귀담아 두고, 마음에 담아두는 아빠가 됐다.

요즘엔 아빠가 나서서 집에 TV를 없애자 한다.

빨리 팔아서 어항이나 마련해 두자고..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놀이 혁명 - 좋은 아빠가 되는 1분 놀이 90가지

책내용
아이와 놀아주고 싶지만 언제, 어떻게 놀아줄지 막막한 이 시대의 아빠들을 위해
집에 돌아와서 아이가 놀아 달라고 하면 무슨 놀이를 하고 놀지 막막하다. 장난감을 가져오라고 하니 2000 조각 레고 블럭을 가지고 온다. 어느 세월에 저걸 맞추고 노나. 이틀 야근하고 이틀 철야하고 돌아왔는데 아이가 놀아달라고 다리에 매달린다. 아빠 돌아올 때까지 잠 안자고 기다린 예쁜 내 새끼, 마음이 짠해서 눈물이 핑 돌 정도지만 아빠의 컨디션은 구급차에 실려 가기 직전. 이를 우얄꼬. 오늘 모처럼 작정하고 선유도 공원이라도 나가 놀아주려 했는데 창밖을 보니 비가 주룩주룩. 아이들은 아직 자고 있지만 깨서 비 오는 거 알면 통곡의 이중창이 펼쳐질 터이다. 비 오는 일요일 밖에 나가지는 못할지언정 집안에서나마 그럴싸하게 놀 수 없을까. 이런 고민 해본 아빠들, 상당히 많을 것이다. 놀아주고 싶은데 시간은 없고 놀기에는 삭신이 쑤시고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이 책은 아이와 놀아주고 싶은데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하는 아빠들을 위해 가능하면 짧은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아빠와 아이의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집안에 굴러다니는 사물을 이용하여 놀 수 있게끔 기획한 놀이 매뉴얼이다. 저자 권오진은 그저 남들에 비해 아이와 잘 놀아주고 아이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보통 아빠였다. 아이와 놀며 이런 놀이는 어떨까, 이 놀이를 이렇게 바꿔 보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하나하나씩 개발한 놀이가 100여개가 되었고 이를 하나하나 정리해서 카테고리로 묶다 보니 어느덧 아이 양육 전문가가 되어 있었다. 저자가 아이와 놀며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재미있는 놀이를 소개하고 어디 재미있는 놀 만한 곳 없나 찾다 보니 아이와 노는 것이 업이 되어 ‘아빠와 추억 만들기’ 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게 되었다.

당신도 1분 놀이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
저자가 그동안 터득한 1분 놀이 방법과 자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양육지침이 동아일보의 386c, 삼성전자 광고 등을 통해 독자에게 익숙한 황중환의 그림과 어우러져 ‘아빠의, 아빠에 의한, 아빠를 위한 본격 놀이 매뉴얼’을 선보인다. 386 아빠인 작가 황중환이 만화와 일러스트를 담당하여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점이나 교육철학이 컷마다 묻어나오며 텍스트 위주로 이루어진 책보다 훨씬 마음 가볍게 책을 펼치게 만든다. 책을 보며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90여 가지 1분 놀이는 만들고, 머리 쓰고 마구 노는 놀이 패턴에 따라. 아빠와 아이의 컨디션이나 기분에 따라 나뉘었으며 야외에 나가서 즐길 수 있는 놀이도 소개하고 있다. 황중환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놀이 방법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끔 구성하였으며 아빠 스스로 놀이를 찾아내 자기만의 1분 놀이를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놀이혁명’이 공개하는 좋은 아빠 되는 노하우
1) 당신은 어떤 유형의 아빠인가?
자녀 양육은 엄마에게만 맡긴다는 것은 자녀의 인성 교육에 커다란 장애가 아닐 수 없다. 요즘은 초등학교 빠른 경우 3,4학년부터 사춘기가 온다고 한다. 사춘기가 들어서면 이미 늦다. 자신이 어떤 아빠인지, 과연 우리 아이에게 아빠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었는지 돌이켜보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자신이 어떤 아빠인지 파악하면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길이 보일 것이다.

2) 1분 놀이로 자녀 마음 들여다 보기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짧다. 그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는 놀이가 바로 자녀와 테스트를 통하여 수집한 1분 놀이다. 1분 놀이는 말 그대로 1분 동안 아빠와 자녀가 할 수 있는 놀이이다. 1분 놀이가 추구하는 바는 자녀와 친구 사이가 되는 것이다. 자녀의 마음속으로 아빠가 들어가게 되면 이제 90%는 성공이다. 자녀의 어려움도 아빠가 풀어 주고, 아빠의 어릴 적 이야기도 해주면서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는 것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것이다.

3)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마음 열기
좋은 아빠는 친구 같은 아빠이다. 아빠의 권위를 버리고 친구가 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아빠의 진정한 권위는 결국 아이가 얼마나 아빠를 신뢰하는가에 달려 있다. 먼저 아빠 스스로 마음을 열고 자녀와 친구가 되도록 시도해 보자. 하루 한통의 전화로, 하루 한번 업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아빠가 자신을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4) ‘ 아이사랑,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10계명?
돈만 벌어다 주면 할 일 다 했다고 생각하는 아빠, 맞벌이에 가사에 자녀 교육까지 떠맡아 언제나 지쳐 있는 엄마, 학원 다니느라 아빠 얼굴은 보지도 못하는 자녀. 이런 모습이 진정한 가정의 모습일까? 진정한 가족이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 주고 어려울 때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아빠의 권위를 세우고 엄마의 무거운 짐을 덜어 주며 아이의 속마음 깊은 곳까지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아빠, 좋은 가족이 되기 위한 열 가지 계명을 실천 해보자.
목차
1. 당신은 어떤 유형의 아빠인가?
1. 제갈공명의 지혜 못지않은 “칠종칠금 七縱七擒형 아빠”
2. 아내가 시키면 마지못해 따라하는 “부창부수 婦唱夫隨형 아빠”
3. 교육비 때문에 언제나 빠듯한 “외화내빈 外華內貧형 아빠”
4. 자녀의 마음을 자연스레 움직이는 “형설지공 螢雪之功형 아빠”
5. 내버려두면 알아서 잘하겠지 “수수방관 袖手傍觀형 아빠”
6. 시작은 거창하나 끝은 보잘 것 없는 “용두사미 龍頭蛇尾형 아빠”
7. 자녀에게 꿈을 심어주는 “격물지치 格物至治형 아빠”
8. 말만큼은 청산유수 “탁상공론 卓上空論형 아빠”

2. 1분 놀이로 자녀 마음 들여다 보기
1) 만들고, 머리 쓰고 마구 노는 1분 놀이
1. 조물조물 만들며 즐기는 1분 놀이 (9개)
2 머리 쓰며 즐기는 1분 놀이 (10개)
3. 집안의 사물이나 소품을 이용하는 1분 놀이 (10개)
4. 왁자지껄 1분 놀이 (10개)

2) 아빠와 아이의 컨디션이나 기분에 따른 1분 놀이
5. 아빠가 힘이 절로 나는 1분 놀이 (9개)
6. 아이 기분 띄워 주는 1분 놀이 (10개)
7. 조금만 움직여도 재미있는 1분 놀이 (8개)
8. 많이 움직여서 재미있는 1분 놀이 (12개)

3) 야외에 나가서도 1분 놀이
9. 집 밖에서 즐기는 1분 놀이 (6개)

3.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마음 열기
4. ‘ 아이사랑,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10계명?

에필로그
규리의 행복 쿠폰

저자 소개
권오진
13년 동안 광고대행사를 운영했으며 2001년에 가족답사모임 ‘아빠와추억만들기’를 만들어 단장을 맡으며 자녀양육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무인도에 가서 뗏목을 타고 탈출하는 ‘무인도에서 탈출하기’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3년째 행사를 해오고 있다. 극한상황과 향수.도전,동기부여가 아빠와 자녀의 관계개선을 빨리 해주는 촉매제라고 신념으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꾸준해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두 자녀와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아빠이기도 하다.

역자 및 삽화
황중환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금강기획에 근무하다가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카투니스트의 꿈을 위해 전업작가가 되었다. 현재 동아일보에 샐러리맨의 애환을 다룬 「386C」를 연재하여 386세대의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으며 과학동아와 주간한국에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직장 생활의 경험을 살려 작업한 만화「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던지고 있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대화 혁명 -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대화 기술 60가지
“당신도 말 한마디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듯이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아빠 되기’ 공부를 해야 한다.

우리가 자녀들을 비교하듯이 자녀들도 우리 아빠들을 비교한다. 우리 아빠는 매일 술만 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오고, 함께 야외활동 한 번 하지 않고, 소리만 버럭 지르는데, 옆집 아빠는 내 친구를 귀여워해 주고, 같이 놀기도 하며, 서로 대화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화기애애하게 이루어진다. 이런 내 아이는 정말 불쌍하다. 아니 사실을 말하자면 아빠가 더 불쌍하다. 아이의 원망과 미움이 결국 아빠인 나 자신에게로 향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가 아이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 좋은 아빠가 되려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무엇보다도 사랑스런 내 아이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 좋은 아빠가 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아빠들은 이미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방법이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고 저절로 좋은 아빠가 되는 데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

대화가 좋은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도대체 대화를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 또 각각 다른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어떤 얘기들을 해 주거나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잘 모르면 다행인데, 이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은 얘기들만 골라서 하다 보니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급기야 자녀와의 관계가 매우 악화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책에서는 10가지의 상황으로 나누어서 아이들과 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비교적 구체적이고 세밀한 상황별 대처이기 때문에 아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상황별 대화법
◆ 아이를 칭찬할 때 - 칭찬 효과가 두 배로 늘어나는 대화 기술
◆ 아이를 야단칠 때 - 아이에게 상처주지 않고 야단치는 대화 기술
◆ 아이가 아빠의 관심을 원할 때 -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대화 기술
◆ 아이가 아빠를 회피할 때 - 아이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대화 기술
◆ 아이가 아빠에게 의존적일 때 -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대화 기술
◆ 아이가 아빠를 비난할 때 - 아이를 포용하는 대화 기술
◆ 아이가 아빠와 타협하려 할 때 - 생각 차이를 좁히는 대화 기술

● 책의 구성 - 만화와 일러스트로 독자가 쉽게 접근하게끔 구성
육아 만화 전문가라 할 수 있는 홍승우씨의 만화와 일러스트를 군데군데 삽입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게끔 했다. 코믹한 설정의 만화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불어 재미있게 대화법을 만화로 볼 수 있게끔 구성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1. 당신은 어떤 유형의 아빠인가?

2. 아이의 정서 상태에 따른 아빠의 대화 노하우
1) 긍정적인 정서상태를 보일 때
2) 부정적인 정서 상태를 보일 때

3. 아빠의 대화 기술

4. 아빠가 꼭 알아야 할 대화 기술

저자 소개
손석한
1968년에 태어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대학웬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금은 연세 신경정신과-소아청소년정신과의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회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정회원,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정회원, 성균관의대, 한림의대 외래교수, 한국편집기자협회 자문의, 방배경찰서 여성청소년 상담소 운영위원, CBS 라디오 생방송 [N클리닉]에 상담의로 출연 중이며, 200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아동 가족 상담센터 자문의로 일하고 있다. 그밖에 EBS [육아일기], [부모의 시간], KBS [일요스페셜] 특별기획 [한국사회를 말한다], MBC [아주 특별한 아침], [우리시대], SBS[그것이 알고 싶다], [손범수, 진양혜의 심심남녀]등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유아잡지 [베이비][베스트 베이비], [앙팡],[앙쥬] 등에 소아정신과 및 육아에 관한 칼럼을 쓰고 있다.

역자 및 삽화
홍승우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에 그는 만화 모임 '네모라미'의 창단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제1회 신한은행 만화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펴낸 책으로는 [비빔툰] 1, 2권과 [비빔툰 3-다운이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비빔툰 4-우린 날마다 자라요],[야야툰],[만화 21세기 키워드]1, 2권 [십시일反](공저), [잊을 수 없는 밥 한 그릇](공저), 동화 [소리 의사]가 있다. 2001년 [비빔툰], 2003년 [야야툰]으로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2002년 [비빔툰] 3, 4권으로 한국출판만화대상 출판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의 한국만화 특별전 초청작가였다. 1999년부터 한겨레신문에 '비빔툰'을, 2003년부터 어린이 월간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신세기 소년 파브르'를 연재하고 있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습관혁명
책내용
● 왜 ‘습관’인가? 어째서 ‘아빠’인가?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아이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그 속에는 세계를 움직이는 지도자도 있고, 노벨상 수상자도 있으며, 베스트셀러 작가도 있습니다. 아이의 속내는 알면 알수록 벗겨도 벗겨도 그 속내를 알 수 없는 양파처럼 기기묘묘할 수도 있고, 진흙 속의 진주처럼 겉보기에 보잘 것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노다지를 캘 때처럼 전혀 예상치 못한 소질과 재능을 발견하는 기쁨을 맛 볼 수도 있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지 않으면 쓸모가 없듯이, 재능이 많아도 이를 발견하고 키우지 않으면 아이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인생을 살지도 모를 일입니다. 아이 스스로 재능을 발견하고 키우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 부분을 볼 안목이 있는 사람이 아빠이며, 성장 동력으로 활성화시키는 적임자가 바로 아빠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재능과 특성을 발견하여 계발을 유도하려 할 때, 가장 큰 틀이자 기초가 되는 습관부터 가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교육과 육아에 있어 습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화두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습관 혁명」이란?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습관 혁명>은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키워 주고 나쁜 습관을 변화시키는 비결을 제시해주는 책으로, 아빠들을 위한 육아&교육 지침서입니다. 아이와 일상생활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효과적인 습관 변화의 동기부여를 제시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풀어 놓은 효과적인 매뉴얼이자 좋은 아빠가 갖추어야 할 미덕을 풀어 놓은 바이블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습관 혁명>은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놀이 혁명>의 뒤를 잇는 후속권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놀이 혁명>은 아빠가 참여하는 육아라는 컨셉으로 언론 및 부모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자녀와 놀이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컨셉이 아빠의 육아 참여가 점점 늘어나는 요즘의 상황과 맞아 들어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냈습니다. 전작의 주제가 ‘좋은 아빠란 아이와 친한 아빠를 말하며 친해지기 위해선 1분 놀이를 활용하라’는 것이었다면, 이 책에서는 이것을 확장해 ‘친해졌으면 이젠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아빠가 되어라’는 제안은 담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습관 형성’에 관해 엄마와는 다른 아빠만의 역할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드립니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습관 혁명」, 왜 필요할까?
- 예스맨에서 벗어나 자녀 양육에 깊이 관여하는 좋은 아빠가 되자!
아이는 공부만 하고 아빠는 돈만 벌면 된다는 생각에 엄마의 짐은 점점 무거워집니다. 잔소리는 엄마가 담당하게 되고 굳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기고 싶지 않은 아빠는 예스맨이 되거나 방관자가 되어 버리기 쉽지요. 하지만 당연히 아빠가 빠진 자녀 교육은 진정한 자녀 교육이라 볼 수 없습니다. 아빠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아이를 관찰하고 지켜보고 아이의 습관을 바로 잡아줘야 합니다.
- 아빠의 사회생활 노하우를 이용해 아이의 습관을 잡을 방법을 알려준다!
아빠들이면 누구나 사회생활을 통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기획하고 전략을 짭니다. 이런 기술을 10%만 아이에게 활용한다면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 주고 아이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이 의외로 간단해집니다. 아빠가 아이와의 관계에서 힘겨워하는 것도 결국은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아빠의 사회생활 노하우를 살린 전략으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습관 혁명>에서 알려드립니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습관 혁명」, 그 가치는?
현재 시장에 출간되어 있는 아이의 습관을 잡아 주는 책들은 아이의 나쁜 버릇을 고쳐 주고 사회성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나쁜 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갖지 않은 좋은 습관을 심어 주는 것이 완벽한 인격체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에 놓여 있는 아이들에겐 더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아빠의 습관 혁명>은 확실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빠가 주체가 되어 아이들에게 올바른 습관을 심어 주는 데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이 책은 육아와 교육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아빠들은 물론이고 아빠의 육아 참여를 바라는 엄마들의 공감대를 충분히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목차
1. 프롤로그
- 아빠의 습관변화가 아이를 바꾼다!

2. 아이의 습관을 결정 짖는 아빠의 편견
편견1. 아이가 뭘 알아 - 아이의 인격을 인정하지 않는, 일방주의형 아빠
편견2. 시키면 해 - 아이가 어리다고 무시하는, 독불장군 아빠
편견3. 알아서 크겠지 - 아내에게 일임하는, 하숙생형 아빠
편견4. PC도 금지, TV도 금지 - 공부만 하라는 -절대공부형 아빠
편견5. 학원 많이 보내면 잘 되겠지 - 아이의 고통을 무시한 채, 묻지마 투자형 아빠
편견6. 많이 갖다 주니 좋은 아빠지 - 풍요 속에 빈곤, 황금만능주의형 아빠
편견7. 조기유학 보내면 잘 되겠지 - 인성교육을 무시하는, 외로운 기러기형 아빠
편견8. 축구도, 농구도 사교육이 최고 - 사교육의 신봉자, 앙꼬 없는 찐빵형 아빠
편견9. 말말 해 사줄게 - 아이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예스맨형 아빠
편견10. 언제든지 놀아주면 된다 -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언행 불일치형 아빠

3. 아이의 습관을 바꾸는 아빠의 비결
3-1. 스스로 하려는 아이를 위한 아빠의 습관 만들기
① 환경을 이용한 동기부여
② 군중심리를 이용한 동기부여
③ 놀이를 이용한 동기부여
④ 약속의 동기부여
⑤ 생존의 동기부여
⑥ 이별의 동기부여
⑦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 동기부여
⑧ 동기부여의 부작용
⑨ 워크샵 놀이
3-2. 큰 꿈을 가지려는 아이를 위한 아빠의 습관 만들기
① 거실을 도서실 만들기
② 서점에 가서 책사기
③ 영화 함께 보기
④ 도서관 가기
⑤ 여행 떠나기
⑥ 꿈 체크하기
⑦ 메모습관
⑧ 도전기 만들기
3-3. 적극적인 아이를 위한 아빠의 습관 만들기
① 우선 순위표
② 집중하는 30분
③ 5개월 캘린더
④ 베란다에 놀이창고 만들기
⑤ 가족의 야외 놀이
⑥ 시간의 법칙
3-4. 책임감 있는 아이를 위한 아빠의 습관 만들기
① 자녀에게 용돈주기
② 아이의 의무
3-5. 원칙을 지키는 아이를 위한 아빠의 습관 만들기
① TV 시청 엄하게 다스리기
② PC 사용시간 정하기와 거실에 놓기
③ 잠드는 시간 정하기
④ 30분 연장쿠폰
⑤ 약속하기
⑥ 자유시간

4. 아빠가 꼭 해 봐야 할 습관 바꾸기 스무 고개

5. 아이의 습관을 바꾸는 아빠의 원칙
5-1. 아빠가 곱씹어야 할 7가지 비밀코드
① 피그말리온 효과
② 청개구리 심보
③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④ 관포지교
⑤ 달팽이 걸음
⑥ 햄릿의 선택
⑦ 왕거미 작전
5-2. 아빠가 알아야 할 7가지 원칙
① 양치기론
② 백인백색론
③ 씨앗론
④ 물방울론
⑤ 깃발론
⑥ 운전론
⑦ 우물론

6. 에필로그
- 방학에 한문 1800자 암기한 사연

7. 부록
① 좋은 아빠 급수표
② 좋은 아빠 진단표

저자 소개
권오진
지은이 권오진은 가족답사모임 ‘아빠와 추억 만들기’를 만들어 단장으로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아빠의 놀이혁명’을 저술하였고 자녀양육전문가로 강연과 아빠와 자녀의 신체놀이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국내최초의 행사로 과자로 집 만들기, 물총서바이벌, 새총사격대회, 양털 깎기, 젓가락 총 사격대회, 참치 캔 볼링대회 등을 개최하여 아빠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에게는 스릴과 서스펜션을 일으켜 친밀감과 결속력을 증진시켰으며 특히, 올해 무인도에서 살아남기는 SBS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MC를 맡아 아빠의 작은 변화로 아이의 삶이 달라진다는 사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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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_룰루랄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