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늘 계획은 아사쿠사에서 수상버스를 타고 오다이바로 넘아가는 일정이였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수상버스를 탈수 있는 시간을 놓쳤다. 그래서 유리까모메를 타고 갈까 고민하다가 긴자에 있는 나름 괞찮다는 오므라이스집을 찾아가기 위해 긴자로 가기로 했다. 한국에서 환전해온 돈도 두놈 먹여살리느라 거의 다떨어지고 해서,, 근처에 우체국을 찾아야지만 돈을 찾을수 있는데,,, 이래저래 물어서 아사쿠사에서 지하철로 한정거장 위치에 우체국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긴자를 가는도중에 잠시 들러 현금 인출에 성공했다.
외환은행 현금카드로 전세계 어느 우체국이든 가서 현금을 인출할 수있다는 사실,,,약간에 수수료가 붙긴하지만 긴급할때 요긴하게 쓸수 있는 방법이다. 비자카드 현금서비스도 이용할수 있지만 이경우는 수수료 + 현금서비스 이용수수료까지,,붙어니 다소 불리하지 않을까 싶다.
긴자는 동경에서 가장 럭셔리한 지역이다. 명품샵들이 즐비하고 고급 빌딩들이 즐비한곳이다.
회원제 고급 술집도 늘려있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엄청난 사람들이 긴자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가부키 공연장이다, 일본전통 극을 공연하는 곳이다. 일본으로 출발하기전에 프로그램 확인하고 왔는데,,
마침 이번주가 다음 공연을 위해 공사하는 기간이라나,,,. 아쉽지만 가부기공연은 다음 기회에,,
일본가면 가부기하고 스모 경기는 꼭 한번 보는것이, 재미를 떠나서 일본을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니,,
오늘 저녁은 오무라이스,,,
일본 요리 추천 사이트에서 확인한곳,,
가부기공연장 옆에 YOU라는 오므라이스 전문점,,,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 두놈 이번 여행에서 먹은 음식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단다
긴자 네거리에 LG광고판, 시부야 삼성광고판하고 쌍벽(?)을 이뤘는데
시부야 삼성광고판은 작년말쯤에 사라졌단다.. 경기 때문일까?
긴자~유라쿠쪼까지 걸어면서 이번 여행 두번째 밤을 마무리한다.
숙소에서 오늘 철도박물관에서 산 토미기차,,,
아이스크림과 오뎅으로 야식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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