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그려 놓은 룰루의 그림이다.
이제 48개월이 된 녀석의 그림이라니...
아래는 조금 더 정교하다.
토끼와 집,해님, 개미도 있다.
벌써 2주째 외가댁에 가 있는 룰루.
어제 룰루를 보러 내려갔더니 그림 실력이 휠씬 더 늘어 있다.
벽에 붙여 놓은 그림이 너무 잘 그려서 떼가지고 오려고 했더니 자기가 똑같이 그려 주겠다면서 절대로 주지를 않는다.
사과나무에 사다리도 그려 놓고, 집과, 강아지, 해님, 개미, 꽃, 풀 까지 완벽한 그림이었는데.
늘여 놓은 룰루의 작품들 속에는 "강아지, 우유, 주하" 라고 글자를 적어 놓은 종이도 있었다.
이쁜 녀석..
매일 만들기와 그림 그리기를 하며 살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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