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9. 26. 15:14

4) 무로도 -> 다이칸보 (트롤리버스)

무로도에서 다이칸보까지는 트롤리버스라는 넘을 타고 이동한다. 트롤리버스는 전기로가는 버스를 말하는데 특이한것은 좁은 터널을(차한데 겨우통과할 만한공간) 무지막지한 속도로달린다. 운전수 정말 대단하다


다이칸보는 산 중간정도에 있는 전망대 정도로 보면된다. 완전히 산을 통과하여 반대편의 절경들이 펼쳐진다.

이곳에선 춤추는 대수사선의 배경이된 구로베 댐과 주변의 호수를 볼수 있고 또한 엄청난 절경이 펼쳐진다

저멀리에 구로베 댐이 보인다

단풍이 들면 정말 개새끼(경치)가 죽음 이겠다


5) 다이칸보 -> 구로베다이라(로프웨이)

다이칸보에서 구로베다이라 까지는 로프웨이(한국식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한다. 로프웨이에 타면 일본어로 주변의 절경들에 대해 구구절절이 설명한다(정확히는 못알아 듣겠지만) 그리고 360도 풍경을 볼수 있다고 자랑도 늘어 놓는다.~~


6)구로베다이라 ->구로베 댐 (케이블카)

구로베다이라는 중간에 기착지점 정도다... 바로 구로베댐과 연결되는 케이블카가 대기하고 있다


일본 최고의 구로베댐이다. 정말 위에서 내려다보면 아찔 아찔하다~~

춤추는 대수사선의 배경이라는데 못봐서 ㅋㅋㅋ



7) 구로베 댐 -> 오기사와(트롤리버스)

오기사와가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종점이다. 우리나라 태백산맥같은 넘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육상의 모든 교통수단을이용하여 통과하였다.. 마지막으로 오기사와 까지는 트롤리버스를 이용하여 좁은 터널을 요리조리 통과해서 이동한다


여기가 오기사와역 트롤리버스 종점이다.~~


8) 오기사와 -> 시나노오마찌 (일반버스 이동)

다음 목적지인 마쯔모토로 이동하기 위한 전철을 타기위해 온곳이다. 한국인 지금시간 추석 전야제(!!!)가 한창이겠지~~~

9) 시나노오마찌 -> 마쯔모토 (전철 이동)


알펜루트를 통과하기 위해서 9번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했다.. 정말 구닥다리들이 였는데 여기서는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정말 대단한 쪽바리넘들이다,,

쓰러져가는 전철역을 그냥 그대로 두고 관광자원화 한다는 발상 자체가 깬다...

버스로 단번에 오를수 있는것들을 예전에 만든 케이블카나 로프웨이로 더 많은 돈을 벌어 들이는 발상또한 대단하다!!

음력은 전혀 사용하지도 알지도 못하면서 칠석,춘/추분등을 엄청난 명절로 여기고~~

암튼, 역시 알면 알수록 점점더 일본이란 나라.. 신기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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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_룰루랄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