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다녀온 이후 룰루가 달라졌다.
오빠를 자꾸 꼬집던 버릇이 사라졌고, 좀더 부산해 지고, 오빠랑도 훨씬 잘 논다.
오빠가 목욕하러 들어가면 어느새 화장실로 들어와 버린다.
어쩔수 없이 오빠와 같이 또 목욕을 하는 수밖에..
목욕통에 물 받아 놓고, 남매가 나란히 룰루의 목욕통에 들어가 앉아 논다.
오빠는 전에 사서 하루종일 끼고 살았던 물안경 쓰고..
재밌단다.
오빠가 있으니 욕조에서 넘어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좋기도 하다.
요즘 룰루랄라 노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
아..
저녁에 두녀석을 데리고 놀아주느라 내가 녹초가 된다는게 좀 문제긴 하다...
그래도 아구~ 귀여운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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