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9. 14. 17:00

이놈의 동네의 용사마 열풍을 식을줄을 모른다. 아니 점점 더 심해지는것 같다.

지난주에 일본에서 NF소나타 신차발표회가 있었다. 물론 모델은 배용준이였고~~

사실 현대차 일본에서 한달에 200대 파는것도 버거워 하고있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아마도 겨울연가

(후유 소나타) 이미지를 이용할려구 현대차에서 배용준을 기용했을것이다

신차발표회에 배용준이 나온건아니다. 단지 TV광고와 포스터 광고에 용사마가 출연했다.


이 넘의 포스터가 뭔지 온동네 아줌마들이 이 포스터 구할라구 난리가 났다...

사무실 바로옆에 HMJ(현대차 일본지사)가 있는데 이런 저런 곳에서 포스터 구할라구 청탁이 들어온다나...

암튼 같이 근무하는 분들 예기가 차 파는것 치우고 포스터 장사나 해야겠다고하니 말이다

포스터도 싸구려로 제작한것이 아니다 아주 코팅 빳빳하게 했다. 한장에 원가가 8000엔이라나??

엽서하고 포스터가 동일한 이미지로 3종씩 셋트로 되어져있다. 정말 내가 봐도 일본 아줌씨들 뻑가게

만들어 놨다.

지금 현대차 영업소(그렇게 많지않음)에 일손이 부족하다고한다. 용사마때문에 소나타 보겠다고 손님들이 몰려서

정말 차를 원하는것인지 포스터를 원하는것인지 알수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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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_룰루랄라_